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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LB 월드시리즈(WS) 4차전, 텍사스 승 우승까지 1승 남았다

금정다이아몬드 2023. 11. 1. 14:15

2023 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텍사스는 애리조나를 11대 7로 물리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놓게 되었으며 우승확률도 85%로 높였다.아울러 포스트시즌 원정 10연승을 성공시키면서 MLB역사상 최장 기록이 됐으며 아직도 진행중이다.

텍사스 11안타 3 홈런으로 시리즈 3승째

2회 초 텍사스는 애리조나 카스트로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은 다음, 시미엔의 2타점 3루타, 코리 시거의 중월 투런홈런으로 초반에 5대 0으로 앞서나갔으며, 이어진 3회 초 공격에서 1사 만루에서 얀카우스키의 2타점 2루타, 시미엔의 좌월 쓰리런홈런으로 스코어를 10대 0으로 벌렸습니다. 4회 말 애리조나 구리엘의 1타점 희생플라이이로 10대 1을 만듭니다.

8회 초 텍사스 하임의 솔로홈런으로 11대 1, 8회 말 팜의 1타점 희생플라이, 구리엘의 좌월 쓰리런 홈런으로 11대 5,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모레노의 2사 2타점 2루타로 11대 7까지 따라붙었으나 여기까지였다.

텍사스 선두타자 시미엔이 살아나다

4차전에서는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가르시아의 공백을 시미엔과 시거가 7타점을 합작하면서 완벽하게 막았다.

시미엔은 5타수 2안타(1 홈런) 5타점, 시거는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으며 하임의 솔로홈런과 얀카우스키의 2타점 등 안타수에서는 애리조나가 12개 텍사스가 11개로 한 개가 적었지만 3 홈런(6타점)등의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포스트시즌 기록을 써 내려가는 텍사스

텍사스 투수 히니는 5이닝 4피 안타 2 볼넷 3 삼진 1 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반면 애리조나 선발 조 멘티플리는 1.1이닝 1실점으로 강판당했으며 이어져 나온 카스트로, 넬슨, 프리아스가 각각 3 실점을 하면서 불펜진이 무너졌다.

오늘 경기에서 나온 2이닝 연속 5 득점은 월드시리즈 역사상 처음 있는 기록이었으며, 2이닝 연속 2사 이후에 5 득점한 경우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처음 있는 기록이었으며, 2회 초 공격에서 팀 히트 포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조시 영 2루타, 얀코스키 안타, 시미엔 3루타, 시거 홈런으로 1991년 애틀랜타 이후 처음이다.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최다기록은 양키스 23경기, 애리조나 17경기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애리조나의 마르테는 20경기 연속안타 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5차전은 11월 2일(목)에 열리며 선발은 이볼디(텍사스)와 잭 갈렌(애리조나)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