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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프로야구 KBO리그 10월 15일 경기가 마무리가 되면서 포스트 진출팀 중 NC, SSG, 두산의 경기가 각각 2경기씩 남겨진 가운데. 오늘 경기결과로 NC, SSG, 두산순으로 게임차도 각각 반게임차이로 NC가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NC는 삼성을 5대 3으로 이기고, 두산은 LG에게 5대 2로 지면서 한게임차로 벌어졌으며 경기가 없었던 SSG는 4위를 유지 중입니다.
3위, 4위, 5위 결정은 마지막 경기까지 가야 할까?
NC는 5강 탈락팀인 KIA와 광주에서 2연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SSG와 두산은 잠실과 인천에서 각각 1게임씩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탈락팀인 KIA가 탈락의 한풀이로 NC를 잡아 고춧가루를 뿌릴지, SSG와 두산 양팀의 승부로 준플레이프 진출팀을 결정할지 어떤 결과를 낳더라도 역대급 포스트시즌 전초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포스트시즌을 치루기도 전에 세팀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으므로 정규리그 1,2위 팀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LG 트윈스 :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축하합니다
반면 정규시즌 1위팀 LG는 잠실 홈에서 열린 최종전을 이기면서 정규시즌 6할 승률과 홈관중 120만 명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최종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0대 1로 끌려가던 4회 2사 만루에서 김민성 대타로 출전한 문성주가 좌중간 싹쓸이 2루타와 이어진 볼넷과 사구로 만들어진 만루에서 박해민의 좌전안타로 2점을 더 보태 5대 1로 역전을 시켰으며 8회 로하스의 솔로홈런으로 1점으로 더 내준 뒤 경기를 5대 2로 마무리하였다.
2023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공교롭게도 마지막 2경기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팀 고르는 경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느 팀이 준플레이오프 직행할지도 궁급합니다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2023 프로야구 10월 15일(일) 경기 하이라이트
승리투수 : 임찬규(LG), 패전투수 : 김동주(두산)
승리투수 : 이재학(NC), 패전투수 : 원태인(삼성)
승리투수 : 주현상(한화), 패전투수 : 나균안(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