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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정규시즌 3위는 리그 마지막날에 결정이 됩니다. SSG는 1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곰 사냥꾼인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7이닝 4피 안타 2 볼넷 5 탈삼진 1 실점 호투에 힘입어 3대 2 승리를 하여 정규시즌 3위에 유리한 위치를 가졌으며, 반면에 두산은 엘리아스의 호투에 막혀 3위 도전에 실패하며 정규시즌 5위를 확정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진출했다.
3위, 4위 결정은 마지막 경기로 5위는 두산
우려했던 고추가루로 NC의 정규시즌 3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NC는 16일 광주에서 열린 KIA에게 8회 빅이닝을 내줘 4대 2 역전패를 당해 SSG에 반게임차 뒤진 4위로 뒤쳐졌다. 경기 초반은 NC의 분위기로 1회 권희동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뽑았으며, 선발투수 에릭 페디의 역투에 타선이 꽁꽁 묶였으나 변수가 발생했다. 6회 2사까지 호투를 펼치던 페디는 KIA 고종욱의 강습타구에 오른팔 전완부를 강타당해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어 대기록과 팀의 패배를 볼 수밖에 없었다.
페디는 이날 투구로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여 20승 209탈삼진 1점대의 평균자책점 달성에 실패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KBO 대기록 달성에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NC 에릭 페디 : 37년 만에 20승 209탈삼진 축하합니다
NC 에릭 페디는 1986년 선동렬이후 37년 만이자 통산 5번째 20승 209 탈삼진을 기록했다.
1. 1983년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30승 220탈삼진)
2. 1984년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27승 223 탈삼진)
3. 1985년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25승 201 탈삼진)
4. 1986년 선동렬 (해태타이거즈 24승 214 탈삼진)
5. 2023년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20승 209 탈삼진)
2023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역대급 시즌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됩니다. 이제 한게임 남았습니다.
2023 프로야구 10월 16일(월) 경기 하이라이트
승리투수 : 엘리아스(SSG), 패전투수 : 알칸타라(두산)
승리투수 : 박준표(KIA), 패전투수 : 임정호(NC)
승리투수 : 신정락(롯데), 패전투수 : 이민우(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