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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C조는 강팀(잉글랜드. 이탈리아), 복병(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이 혼재된 조다. B조와 더불어 이번 예선의 죽음의 조중 하나다. C조에는 유로 2020 진출국이 4팀이나 된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 네이션스 리그에서 리그 B로 강등된 잉글랜드,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는 이탈리아를 1대 0으로 이기면서 이탈리아를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락시켰다(유명한 팔레르모 대참사, 악몽이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아픔을 딛고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탈리아 1 : 2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13분 데클란 라이스 44분 해리케인 56분 마테오 레테기)
전 대회(2020) 결승전의 리매치로 전반전은 잉글랜드의 압도적인 경기로 4대 0까지 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서 2대 0으로 마무리했으며, 후반전은 이탈리아의 분위기로 한골을 넣고 루크 쇼의 퇴장으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해 잉글랜드의 승리로 돌아갔으며 지난 대회 결승전에 대한 리벤지매치에 성했다.
잉글랜드 2 : 0 우크라이나 하이라이트 (37분 해리케인 40분 부카요 사카)
잉글랜드는 홈에서 우크라이나를 꺾으면서 초반 2연승으로 C조 1위 굳히기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몰타 0 : 2 이탈리아 하이라이트 (15분 마테오 레테기 27분 마테오 페시나)
이탈리아가 약체 몰타를 2대 0으로 이겼으나 시종일관 밀어붙이고도 대량득점에 성공하지 못해 골결정력의 부재를 아쉬워할 따름이다.
몰타 0 : 4 잉글랜드 (9분 페르디난도 아팝 28분 알렉산더 아놀드 31분 해리케인 83분 칼럼 윌슨)
잉글랜드 7 : 0 북마케도니아 (29분, 73분 케인 38분, 47분, 51분 사카 45분 래시포드 64분 칼빈 킬립스)
몰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홈에서 북마케도니아 상대로 사카의 해트트릭등으로 또다시 대승으로 죽음의 조에서 전승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1 : 1 잉글랜드 (26분 올렉산드로 진첸코 40분 카일 워커)
경기 전에는 우크라이나가 연승 중인 잉글랜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가 포인트였으며, 1대 1 무승부로 잉글랜드의 연승행진을 막은 것으로 만족하면서 승점 1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북마케도니아 1 : 1 이탈리아 (47분 치로 임모빌레 81분 에니스 바르디)
이탈리아에게는 팔레르모의 비극으로 카타르 월드컵 탈락의 불명예를 안겨준 북마케도니아전을 복수의 대전으로 생각했으나 후반 2분 임모빌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겨야 할 경기를 무승부로 끝마쳐 조 2위는 막판까지 우크라이나와 경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2 : 1 우크라이나 하이라이트 (12분, 29분 다비데 프라테시 40분 안드리우 야르몰렌코)
다비데 프라테시의 멀티골로 우크라이나를 꺾은 이탈리아의 2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이탈리아 4 : 0 몰타 하이라이트 (23분 보나벤투라 46분, 63분 도메니코 베라르디 93분 다비데 프라테시)
이 경기 전 불법도박 협의로 니콜로 자니올로와 산드로 토날리가 이탈리아 대표팀에 이탈하여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도 무난한 승리를 거뒀습니다만 다음 경기인 잉글랜드와의 경기가 진짜 시험대가 될 예정이었다.
잉글랜드 3 : 1 이탈리아(31분, 76분 해리케인 15분 잔루카 스카마카 56분 래시포드)
잉글랜드는 이경기를 이기면서 조 1위를 거의 확정시키면서 유로 2024 본선진출을 성공했다. 이탈리아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여 유로 2020 결승전의 아픔을 모두 치유한 것 같았으며, 스페인, 스코틀랜드, 튀르키예, 오스트리아에 이어 매치데이 8에서 본선진출을 성공시킨 마지막 국가가 되었다.
몰타 1 : 3 우크라이나 (12분 폴 음봉 38분 라이언 카멘줄리 43분 아르템 도우비크 85분 무드리크)
우크라이나는 이경기 승리와 이탈리아의 패배로 조 2위로 올라 본선 직행의 불씨를 되살리게 되었으며 본선진출 결정은 매치데이 10, 2 경기인 우크라이나 대 이탈리아 경기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 2024 A, B조 경기 하이라이트